Category : 2022 교쥬/연극 뮤지컬
Reg Date : 2022. 6. 7. 22:39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출처 : 연극열전

돈이 뭐길래 날 이렇게 울리나....
닉 배우들 고생이 너무 심하겠다.
고기 많이들 드셔라!

목숨이 오락가락 하는 상황에서도 동아줄인지 썩은 줄인지 줄타기를 해야하다니..
이노무 인생ㅠㅠ

어쨌든 자본주의 사회의 폐해겠지만
누군가의 죽음 또는 불행이
누군가에게는 돈벌이 수단이고 행복이라는게 참..

처음 극을 봤을 때는 첫 거래씬에서
그냥 그들이 주식 값이 떨어지는 것으로 호들갑 떠는게 웃겨서 웃었는데
두번째부터 보니까 폭탄테러 장소가 결혼식이었고 사망자 몇 명, 부상자 몇 명이 명확하게 들려서 마냥 웃을 수 만은 없었다.
특히 요즘이 더 그렇잖아.
전 세계가 팬데믹이지만 분명 누군가는 웃고 있겠지..

그래도 미국이 나치보단 낫잖아요?
러시아보다, 중국보다... 하는데
극 다 보고 나면 미국이? 글쎄다..가 절로 나오네...

김주헌 닉 고정으로 보고 있고 나머지는 캐스팅을 딱히 가리지 않고 보고 있는데
바시르 두 배우의 노선은 확실히 다르다.
동원 바시르는 날 것에 다혈질이라면
인섭 바시르는 침착함과 차분함 그 자체..
둘이 연령대도 인섭 바시르가 나이가 더 많을거 같은 느낌.
실제로는 반대지만..

닉도 결국에 마지막까지 허겁지겁 챙겼던건 돈이고
이맘도 결국 그 이면은 돈이었고
과연 바시르는 마지막까지 민중과 대의를 위했을까?
총을 쏠 수 있게 된 다르와 마지막의 바시르의 모습은 불과 얼마 전의 바시르와 이맘 아니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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